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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5년 누명 억울한 옥살이 이한탁씨 석방

밍딩이 2014. 8. 23. 13:56

25년 옥살이 이제서야 누명벗은 이한탁씨 억울한 옥살이 25년 이한탁씨가 석방되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정말 가슴이 아팠는데요 일생을 허비했다고 할 수 있는 이 판결 정말 잘 못된거 아닙니까?

 

 

그것도

 

 

죄명은 친딸 방화살해

 

 

정말 말도 안되는 죄값

 

 

정말 억울하고 비통해도

 

 

참을 수 없는 명목의 죄값

 

 

이한탁씨가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힘들었을지 가늠이 안됩니다

 

 

25년간 마음고생을 하시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신 이한탁씨께 연민을 느끼네요

 

 

 

 

펜실베니아 주립교도소에서 석방되어서 25년만에 세상으로 나오셨습니다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25년간의 무죄외침

 

 

일제히 무시되어 왔는데요

 

 

25년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1989년 7월 29일 펜실베니아 먼로카운티 스트라우드 타운십에 있는 헤브론 수양관에서 발생한 화재로

 

 

딿을 잃었던 재미동포 이한탁씨

 

 

그때 당시 친딸을 방화로 죽인 살인범으로 몰려 91년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펜실베니아 주립교도소에 수감되어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무죄와 결백을 외쳤지만 주 법원은 매번 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이씨의 옥살이는 법 과의 싸움이었는데

 

 

영어를 제대로 못해서 의지할 수 있는 건 변호사 뿐이었지만

 

 

미국인 변호사는 잘못된 방향으로서 변론을 시작하게 되어 일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누전 등 사고에 의한 가능성이 크다는 화재 전문가들의 현장 조사 보고서를 사용하지 않고

 

 

우울증을 앓고 있던 그의 딸이 자살하기 위해 화재를 일으킨 인재라고 주장해서

 

 

결국 딸과 관계가 좋지 않던 아버지가 건물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질렀고 그의 셔츠와

 

 

바지에 묻어 있는 발화성 물질이 그 증거라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재판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가지 못한 변호사의 역할

 

 

굉장히 중요한데요

 

 

새롭게 사건을 비용없이 자원으로 맡게 된 피터 골드버거 변호사가 연방 항소법원에 제기한 항소가 받아들여졌습니다

 

 

골드버거 변호사는 화재 감식 전문가 존 렌티니 박사의 보고서를 증거로 제출했고

 

 

이에 전에 증거자료가 과학적이지 않으니 보석금 석방으로 판결을 내렸는데

 

 

검찰측이 항소를 하지 않아 보석금없이 석방이 되었습니다

 

 

 

 

25년간 마음고생하신 이한탁씨

 

 

언제든 무죄는 밝혀질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옥살이를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누명을 벗은게 다행입니다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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